토종닭협회 내달 18일까지

국내 양계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양계사진공모전이 열린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7주간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계사진을 통해 국민에게 국내산 닭고기의 관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공모주제는 △닭과 관련한 생활 속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모습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닭고기 요리 시식 모습 등이다.

참가 방법은 3900x2600 Pixel 이상의 디지털사진과 출품신청서를 기재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토종닭협회는 이번 양계사진공모전 출품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가작 4점, 입선 5점 등을 선정해 총 42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공모전 입상작품은 각종 홍보 행사를 통해 전시 및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토종닭협회 홈페이지(www.kn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양계사진 공모전을 통해 AI로 힘들었던 국내 양계산업에 소비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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