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제주 해안 정화 등

Sh수협은행이 선발한 ‘제10기 대학생 어촌봉사단’이 6박 7일간의 제주 해안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성산일출봉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하도-함덕-이호-협재-모슬포-마라도를 거쳐 탑동광장까지 130km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해안정화활동을 비롯해 스노클링, 해녀체험, 제주어업통신국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3일 봉사단을 찾아 “안정적인 삶보다 헌신하는 삶을 선택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대장정을 완주해준 단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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