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지형별 날씨 편차가 크게 발생해 농산물 관측을 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 7월 들어 평년보다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 거리가 먼 지역은 물론 비슷한 지역이라도 국지성 호우로 인해 강수량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기상당국의 분석. 이에 농산물 관측의 중요 척도이자 변수인 날씨가 들쑥날쑥하면서 관측에도 상당한 애로. 한 관측 종사자는 “올해는 특히 가뭄이 심했는데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등 날씨가 요란스럽고 국지성 호우 등으로 지역별 편차도 유독 심해 농산물 관측에 어려움이 크다. 그럼에도 이럴 때일수록 관측이 더 중요할 수 있기에 최대한 시점을 지키면서 관측 정확도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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