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대리점 동반성장 구조 확립"

▲ 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6~17일 충남 부여에서 ‘2017 우수대리점 워크숍’을 실시했다.

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가 더욱 좋은 품질의 다양한 기종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회사와 대리점이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6~17일 충남 부여에서 김희용 TYM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리점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우수대리점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TYM그룹의 비전과 향후 제품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면서 회사와 대리점, 동양물산 46개 대리점과 국제종합 42개 대리점이 상호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동반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희용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의 대리점 대표는 지역과 조직의 지도자”라면서 지도자의 자질인 꿈(목표의식), 끼(재능, 열성), 꾀(창의력, 판단력), 꾼(프로근성), 꼴(브랜드), 깡(자신감, 돌파력), 끈(네트워크) 중에서 최소 4개 이상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부문에서 노력해야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을 대리점과 공유해 회사와 대리점이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품질의 다양한 기종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도록 신기술 개발에 정진하면서 회사와 대리점의 합심단결을 통해 국내 선두기업은 물론 글로벌 종합농기계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동양물산은 대형트랙터인 S1250, 하우스용 초저상형 트랙터 G50, 5조 콤바인 신제품 CX955C를 전시했다. 또 국제종합기계에서는 대형트랙터 LUXEN1100, 6조 콤바인 KC1200을 소개했으며, 공동판매가 가능한 보통콤바인, 승용관리기, 보행관리기 등을 전시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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