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이 청주시 가덕면 계산리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이 회사 디자인팀 직원 11명은 지난 16일 말미장터 체험마을에서 양파수확을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양파수확에 매달렸다. 이 마을 이정길씨의 양파밭 700평 작업을 한 이들은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농촌체험도 함께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가덕면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정길씨는 “날이 엄청 더웠다. 농민들도 힘들어할 정도였는데 봉사활동을 해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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