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지난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홀에서 ‘2017년 농어촌 발전 지원 공모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에게 모두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단체를 대상으로 농어촌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지원, 삶의 질 향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3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을 활용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전년보다 신청수가 많았는데 농어촌을 위해 일 하시는 분들에게 더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원 이상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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