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공동브랜드관리위원회를 열고 군 공동브랜드인 ‘완전한 완주’ 상표 사용 심의회를 개최, 관내 용진농협, 이서농협, 서계영농조합법인, 맘스퀸이 신청한 11개 농·가공품 품목에 대해 사용 승인했다.

이번 승인 품목은 용진농협의 상추와 참나물, 이서농협 고구마, 서계영농법인의 부스개(유과), 쌀강정, 조청, 유과, 엿기름, 맘스퀸의 고구마말랭이, 말랑말랑고구마, 사각사각 배칩 등이다.

완주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승인을 받은 4개 단체는 향후 2년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를 사용하게 된다.

‘완전한 완주’의 브랜드 승인은 올해 두 번째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21개 단체 36개 품목(농산물 27, 가공품 9)에 대한 사용 승인이 완료됐다.

한편 지난 2016년  ‘완전한 완주’ 공동브랜드 출하액은 121억원 출하량은 2989톤으로 군은 집계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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