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3일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우리지역 쌀 기획 판매전’을 가졌다.

인천농협지역본부가 지역 쌀 판매 총력전에 돌입했다. 인천농협은 지난 13일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조현준 본부장, 김완희 조합위원장, 강화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쌀 기획 판매전’을 열고 인천시내 23곳의 농협은행 지점에서 동시에 지역 쌀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쌀 값 하락 및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를 돕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포장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다가오는 수확기 쌀값 안정과 쌀 재고부담을 경감하고자 농협중앙회, 농협 경제지주, 농협은행, 지역농협이 앞장 선 것이다.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행사에 앞서 23개 지점을 통해 소포장 된 강화섬 쌀 2478포(약 3000만원)를 사전 주문받아 13일부터 1차 판매에 들어갔으며, 추후 실적에 따라 전 영업점에서 인천 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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