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무난하게 흘러갈 것이란 예상 적중.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14일 오전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인사청문회를 연지 10여분 만에 정회됐지만, 오후 2시에 속개된 다음부터는 덕담과 함께 가벼운 질의들이 내왕. 간간히 논문표절 의혹이나 부산시장 출마여부 등에는 적극 해명했고, 수산업 발전방안 등에는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소신껏 답변. 오후 9시 41분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곧바로 이개호 농해수위원장 직무대리와 간사는 협의를 거쳐 ‘적격’ 판단 결정. 이를 지켜본 한 보좌진은 “농해수위원장에 대한 예우도 있긴 했다”면서도 “해수부 장관으로서의 역량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전언.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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