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해묵은 과제 해결 적임자"

축산단체들이 김영록 전 국회의원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 소식에 축산업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일제히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신임 농식품부 장관 내정 사실이 알려진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김영록 장관 내정자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더불어 6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며 농축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실무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라며 “김영록 장관 내정자가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축단협은 이어 김영록 내정자가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해결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산물 제외 △무허가축사 문제 개선 등 축산업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해 축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헌신할 적임자로 평가하며 김영록 내정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축단협은 마지막으로 “김영록 내정자가 축산업을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 시키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장관으로 역사에 남기를 기원한다”며 조속한 국회 인준을 희망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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