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소장 정영덕)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신청 결과 총 13만18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집계한 평균 경쟁률이 객실은 7.95대 1, 야영시설은 3.07대 1로 각각 조사된 가운데 변산자연휴양림의 위도항 객실이 173대 1로 가장 높았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는 70대 1을 나타냈다.

자연휴양림은 지난 12일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3명과 관내 경찰관 1명이 성수기 추첨과정을 참관했고, 당첨 세부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기간은 6월 13일 16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로, 미결제시 당첨은 취소된다. 미결제 및 취소된 시설은 이달 2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정영덕 소장은 “여름철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