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혹서기를 대비해 축종별 여름철 강화사료 공급을 진행한다.

낮 기온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증체량 향상, 더위 스트레스 최소화, 소화율 개선 등 길어지는 혹서기에 대비한 양돈·축우·양계 각 축종별 여름철 강화사료 공급에 나섰다.

양돈분야에선 고객 농장의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과 증체량 저하, 고돈가 시기 출하량 감소, 등급 출현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에너지 보강 및 감미제, 비타민, 광물질 등을 첨가해 제품 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혹서기 수태율 개선을 위해 사료첨가제 ‘다산믹스 공급 프로모션’을 실시,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축우분야의 경우 고객 농가의 젖소 생산성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이달 초부터 여름철 강화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반추 발효열 억제, 섬유소 소화율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처방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여름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독소 문제 해결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계분야에선 더위로 인한 섭취량 감소 및 이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 더위 스트레스에 의한 전해질 불균형에 대비해 비타민·에너지·아미노산을 대폭 증량한 혹서기 강화사료를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전정태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마케팅팀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CJ는 차별화된 혹서기 강화제품을 통해 가축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무사히 더위를 넘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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