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주)가 고온건조한 날씨에 늘어나는 다양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약효가 오래가는 살충제 ‘볼리암후레쉬’를 추천했다.

‘볼리암후레쉬’는 고추, 배추, 파, 오이, 상추 등의 나방과 진딧물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되는 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살충제로 내우성이 뛰어나 약효가 안정적으로 오래 지속된다.

특히 ‘볼리암후레쉬’는 고추의 담배나방, 배추의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 파의 파밤나방과 파좀나방, 오이의 목화바둑명나방, 상추의 파밤나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나방과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고추의 목화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배추의 벼룩잎벌레, 파의 파굴파리, 오이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상추의 진딧물과 아메리카잎굴파리를 함께 방제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울러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볼리암후레쉬’는 강력한 약효와 뛰어난 지효성을 갖고 있어 자주 살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 및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해충의 대발생을 미리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주간농사정보 등을 참조해 해충발생초기에 ‘볼리암후레쉬’를 적기에 사용해줄 것”을 권유했다. 또한 다이마이드계(살충제그룹 28) 살충제를 해충의 한 세대에 2회 연속 사용한 후 해충의 다음세대에는 다른 작용기작의 살충제를 활용해 저항성해충의 발현을 줄이고, 효과적인 약제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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