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이달 말까지 ‘제9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실시한다.

도시숲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9회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대전의 공모 주제는 ‘현대인의 건강백신 도시숲’으로, 공모 대상지는 강원(삼척시 교동면 754)과 충남(당진시 송악읍 복운면 1671), 경북(경산시 임당동 578 일원), 경남(사천시 송포동 1430-1 일원), 전남(목포시 죽교동 30-5 일원) 등 5개 국·공유지다.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홈페이지(www.dosisoop.com)에서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한 팀으로 등록 가능하다. 최우수작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작품(11개)은 해당 지역 도시숲을 설계하는 데 활용된다. 문의 02-488-2554(내선4번)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시숲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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