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제도개선연구회’에 참여한 30여명의 일선 수협 관계자들이 인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협이 ‘인사제도개선연구회’를 갖고 비정규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일선 수협 인사 관계자들은 지난 8~9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 모여 비정규직 최소화 운용 방안을 주제로 인사제도개선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최소화 운용 방안’을 위한 공통 토의 시간을 갖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포함한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한 조별 분임 토의에서는 △회원조합의 바람직한 인재상과 채용공정성 확보방안 △수협중앙회 주관의 일괄공채 의무화 세부 실행 방안 △직급 세분화 및 별도 직군 신설 등 직급체계 개선방안 △최저임금 상승대안, 직무·성과 임금체계 등 급여체계 개선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원조합 관계자는 “각 조합상황에 맞는 인사제도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합한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