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의 모습.

지자체들이 권역별 공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영월군청에서 2017년도 2차 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활성화에 공동 노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과 김연식 태백시장, 전정환 정선군수 등은 이날 회의에서 새 정부의 대선 공약에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충북, 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강력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접경지역 이장단 1000여 명도 지난달 31일 인제잔디구장에서 화합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승용 인제군이장연합회장은 지역적 특성상 비슷한 접경지역 이장들이 모여 정보교류와 침목과 화합을 다지며 공통된 지역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제·영월=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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