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노량진수산 시장개장 및 창립 기념 행사가 지난달 31일 임직원 및 시장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협노량진수산(주)이 지난달 31일 시장개장 90주년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재문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에서 “현대화시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변화와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고 특히 “현대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정립과 관행 철폐 등 임직원 및 시장종사자의 변화를 통해 고객 만족의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중도매인 및 출하자(5명), 우수 판매상인(4명), 장기근속자(16명), 모범직원 및 직원제안 우수자(11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수협노량진수산은 창립 34주년에 맞춰 홈페이지를 통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시장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하 1층에서부터 6층까지 시장 주요시설은 물론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새벽시장 경매전경을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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