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마을인 제주지역 읍면 단위 마을간 연계 지역관광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마을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읍·면 단위 마을간 연계사업 발굴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읍면 단위 지역관광 사업 추진체를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 활동가인 가칭 ‘삼춘PD’를 각 마을별로 배치해 맞춤형 마을연계사업을 발굴하는 컨설팅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단위 지역관광 사업은 총 3개년에 걸쳐 사업화 단계, 안착화 단계, 자립화 단계의 모델로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지원된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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