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전국적으로 AI 방역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경제는 오는 5월 30~6월 1일 원주 문막 복지회관에서 축산업 신규 신입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 종사자, 보수교육 경력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등 상대적으로 교육수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축산경제는 이에 앞서 22~24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농축협과 컨설팅업체 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팅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축산경제 축산컨설팅국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개방과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합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축산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의식 제고와 실천이 중요한데 교육에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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