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환경농업단체연합회

농협중앙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가 지난 16일 양재동 농협유통 강당에서 성료됐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가 지난 16일 양재동 농협유통 강당에서 개최됐다. 농협중앙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한국유기농업협회와 흙살림 등 4개 환경농업단체를 비롯해 농협 지역본부 등에서 생산된 100여개 품목이 출품,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출품된 농산물은 곡류와 과일류, 채소류, 가공류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학계와 농업관련기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공정하게 심사됐다. 품평회 심사 결과 국무총리 상은 △곡류 충북 청원 오창 김영배씨(쌀), △채소류 충북 청원 오창 이종구씨(토마토)가 차지했으며, 이밖에 농림부 장관상 2명, 환경부장관상 2명, 농협중앙회장상 4명, 환경농업단체엽합회장상 2명, 한국마사회장상 2명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품평회 입상품은 시상금과 함께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판매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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