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친환경농업 발전 워크숍’ 개최

충주시는 지난 5일 공무원과 농민, 시의회 의원, 협동조합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발전 위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승환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사무관은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산물안전성 확보대책’이란 주제에서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담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병채 전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과 지역농업의 살길’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와 같은 농업의 생사를 가름할 전환점에서 친환경농업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삼성경제연구소 강신겸 연구원은 ‘농촌관광 농촌도 상품이다’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마을을 상품으로 인식하고 팔아야 한다”며 “지역을 좀 더 매력적인 곳으로 알리고 장소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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