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수 원장이 스마트팜 운영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의 청년 스마트 팜 농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파프리카 수출단지인 오대영농조합법인은 귀농인인 지준구(32) 농업인과 후계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스마트 팜을 통해 파프리카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대영농조합은 지난해 일본에 파프리카 1699톤을 수출해 57억3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스마트 팜 수출 우수농업법인으로 선정됐다. 파프리카 연동 비닐온실 3만6300㎡(1만1000평)에서 연간 600톤을 생산한다. 비닐온실 내·외부의 온실 환경 센싱과 천·측창 제어 등 구동기 제어, 모니터링 및 양약제어 등을 갖췄다.

박철수 원장은 “청년 스마트 팜 농가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넓고 깊어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에게 농업분야가 새로운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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