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 등 참석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7일 호남지역본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7일 김관영 국민의당(전북 군산) 국회의원,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군산시 문동식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역본부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는 호남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동식품 국경검역, 질병 방역 및 병해충 예찰, 방제 등의 업무가 특히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 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인 청정한 호남지역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도순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오늘 청사 이전이 있기까지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에 대비해 새롭게 도약하자”며 “호남지역본부가 동식품 검역 방역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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