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농촌 일손 돕기와 마을 환경 정비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각 부서별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경제 축산지원부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량리에서 과수원 적과 및 밭 폐비닐 제거, 마을 환경정비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안병우 축산지원부장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안심축산의 임직원 60명도 13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서 마을환경 정비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 방문에 대해 사과농가는 “영농 철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적과작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의 임직원 12명은 12일 강원도 선원면 연동마을에서 모내기용 모판을 나르며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영농자재 구입지원, 농산물 구입 등 연동마을과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준흥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쌀 한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인들의 봉사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 농가에게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15일에도 피해 이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산불 피해를 당한 이주민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어려운 상황에 고통을 분담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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