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마실축제가 열린 기간인 지난 4∼6일까지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먹거리장터에 몰려, 부안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이번 마실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에서는 부안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18일 군이 밝혔다.

이 장터의 주 메뉴는 각종 해물을 넣은 파전과 도토리묵무침, 수수부꾸미, 딸기주스 등이 선보였다.

또 신석정·이매창과 기념사진 찍기, 생일을 맞은 관광객 할인권 제공, 할인 시식권 추첨과 행운돌림판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이번 장터를 운영한 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부안의 맛을 알리고 푸짐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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