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상 이어 석탄산업훈장 수상

국제환경상 10회 수상자로 선정된 조환규 한국자연농업협회 명예회장(오른쪽).

자연의 힘을 활용해 동식물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자연농법을 창안한 (사)한국자연농업협회 조환규 명예회장에게 겹경사가 생겼다. 조선일보사와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가 공동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환경보전에 노력한 개인,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하는 국제 환경상 제 10회 수상자로 일본 독수리류 납중독 네트워크의 구로사와노부미와 공동 선정된 것이다. 또 제9회 농업인의 날에는 석탄산업 훈장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조 명예회장은 “자연농업이 인류를 위한 지구환경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표준농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에 대한 대내외적인 긍정적인 평가로 받아들이기 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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