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달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한 ‘광양 황매실 피지오’에 이어 매실 초콜릿을 개발해 상품화에 나섰다.

매실초콜릿 상품화를 통한 광양매실 판로확대를 위해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한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프랑드르 베이커리’에서 공개 시식평가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매실을 이용한 초콜릿의 상품화와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위해 진행되며, 시식평가회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귤초콜릿하면 제주도가 떠오르는 것처럼 매실초콜릿하면 우리 광양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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