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6만원대 ‘고가 판매’ 주목

전북의 친환경 쌀이 최고 시세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중장기사업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 부산물인 왕겨를 이용한 친환경자재 활용 농법을 도입, 고품질 쌀을 탄생시켰다. 올해 첫 생산된 친환경 쌀은 ‘상상예찬’과 ‘쌀겨농법 쌀’이라는 브랜드로 오는 11월초 6만원대(20kg)에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김제 공덕농협RPC의 ‘상상예찬’은 ‘신동진’을 단일 품종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왕겨 숯과 왕겨 목초액 등을 혼합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이다. 또 순창 동계농협의 ‘쌀겨농법 쌀’은 ‘일미’ 단일 품종을 선정해 왕겨에 쌀겨를 혼합 숙성한 비료를 사용해 생산했다.한편 전북농협은 익산대 송춘호 교수에게 상상예찬 쌀을 유명브랜드 10여종과 비교 평가한 결과 식미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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