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필수품’ㆍ천적농법 병행 특효

KIBC(대표이사 서형원)의 미생물 농약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KIBC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출시한 제품은 ‘마이코싸이드’, ‘세이프그로’, ‘네마토스탑’ 등이다. ‘마이코싸이드’는 한국 정부가 최초로 승인한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방제 미생물농약이다. 이를 사용한 강원도 홍천의 인삼재배 농가 남궁창선씨는 “인삼 재배시 잔류농약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그로’도 국내 특허와 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 국제 특허 기술로 탄생한 벼 문고병 예방 및 방제 미생물농약. 충남 서천군 김승연 농민은 “이 제품은 치료까지 이뤄져 올해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네마토스탑’ 역시 딸기 잎선충·뿌리혹선충 퇴치제로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서 사장은 “친환경 농업 육성 차원에서 미생물농약과 천적을 공동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1)339-9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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