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수협을 비롯한 수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수산식품을 선보였다.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한국수산회 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산식품을 비롯한 수산 관련 4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상품 전시 및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해외 진출을 위한 수산물 인증 세미나’와 ‘수산물 신시장 진출 정보공유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비롯해 제1회 한국 내수면 요리경영대회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10개 부스 규모의 종합홍보관을 운영한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수산물 브랜드인 ‘바다애찬’과 급식브랜드인 ‘어기여찬’, 중국수출브랜드 ‘海多珍(해다진)’을 비롯해 간편식품 브랜드 ‘쿡하면뚝딱’ 등 수협의 다양한 브랜드를 알렸으며, 시식행사와 ‘해삼마스크팩’ 증정행사도 진행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수산식품의 소비활성화와 더불어 수산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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