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제일사료는 낙농 신제품 ‘빅원샷’을 출시했다.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및 환절기로 인해 낙농목장의 생산성 저하 현상이 빈번한 가운데, 천하제일사료가 젖소의 반추위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낙농 신제품 ‘빅원샷’을 출시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빅원샷은 자사의 대표 낙농 제품인 ‘원샷’과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시너지’의 원리를 결합해 새로운 가공 기법으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빅원샷은 외형부터 기존 사료들과 차별화 한 빅 펠릿 형태를 선택했으며, 펠릿 내 사료의 입자 크기도 젖소의 소화생리에 적합하도록 조정됐다. 가장 큰 특징은 젖소가 침을 많이 생산하도록 해 반추위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반추위가 건강해지면 젖소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인 과산증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빅원샷을 급여할 경우 각종 대사성 질병 발생이 감소하게 돼 목장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천하제일사료 측의 설명이다.

목장 적용 시험 결과에서는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유량 1.3kg 증가 △유지방 0.2% 증가 등의 생산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 박정희 부장은 “빅원샷은 우리나라 낙농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천하제일사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제품”이라며 “빅원샷과 함께 고객 목장의 성공을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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