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용 농약 판매량이 친환경농업 확산과 정부의 농약사용 감축 정책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전남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선호에 따른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벼 병해충 발생이 적어 9월 말 현재 수도용 농약에 대한 판매량이 전년 9월 말 대비 약 24%가 줄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감소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용 농약의 약제별 감소 현황은 성분량 기준으로 도열병 등 살균제가 62톤(26.6% 감소), 멸구와 벼물바구미 등 살충제가 83톤(22.4% 감소)이 감소돼 농가경영비 68억1500만원이 절약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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