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에 열린 대한양계협회 회장 선출 과정에서 입후보자 출마 연설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평가. 이번에 당선된 이홍재 신임 회장은 지지기반이 육계 사육 농가들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당선이 불투명했던 상황. 하지만 선거 당일 출마 연설에서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정부가 내놓은 AI 방역 개선 대책, 무허가축사 양성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선후보와 국회에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할 것을 약속. 이에 어떤 후보에 표를 던질지 결심이 서지 않았던 중간층의 표를 흡수해 당선으로 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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