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주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과 허현숙 한여농 함평군연합회장이 대회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이경주)와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허현숙)는 지난 1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합동 군대회를 개최했다.

농업경영인의 소통과 단합, 함평농업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이윤행 군의회의장, 이상남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경주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과 허현숙 한여농 함평군연합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및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준 한농연 함평군연합회 직전회장에게 지난 2년간의 공로로 표상이 수여됐다.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농업의 미래가 농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며 “오늘 행사가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의 해법을 찾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병호 군수는 “4000평에 쌀농사를 지으면 1000만원 밖에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군은 해마다 농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꿈과 비전이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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