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공이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전문 방제 약제인 ‘빅카드’ 액상수화제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 제품은 해충의 신경세포 뉴런 접합부에서 신경전달물질을 교란해 살충하는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약을 맞은 해충은 움직임이 둔해지고 죽음에 도달하는데 불과 4~5시간만 소요된다. 또한 돌발해충, 채소류와 밭작물의 주요 문제 해충인 진딧물, 노린재,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오이총채벌레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빅카드’는 지난 2010년 농진청에서 실험을 통해 농가의 호응이 좋고 살충효과가 탁월한 약제로 선발되기도 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돌발해충 공동방제 약제로 선정되어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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