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박람회·승마대회 시작
두류공원 직거래 장터 

서울 ‘농부의 시장’ 등도 참여

상주시가 전국 각지의 축제와 박람회, 지역 행사장 등을 찾아 상주지역 우수 농 특산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이달 4~7일)와 제6회 정기룡 장군배 전국 승마대회(이달 13~17일)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1월 말까지 두류공원(매주 수요일)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년 대구 경북 생활권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농부의 시장(광화문 광장 외 3개소)’과 청계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금·토요일 운영하는 ‘서로월장(Seoul-Local 月 場)’에도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주시는 부산 KBS홀에서 매년 운영하는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더불어 올해는 재구상주향우회와 협의해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하는 재구상주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때 상주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시는 ‘농부장터’(명실상감홍보테마타운, 첫째 셋째 토, 일요일)와 ‘백원장’(백원역, 셋째 주 토), ‘친환경 농업학교 장터’(상주환경농업학교, 둘째 주 토), ‘목요장터’(상주문화회관, 매주 목요일) 등에서도 로컬푸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농민들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백 시장은 “본격적으로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봄 향기 가득한 상주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농·특산품 홍보 판촉활동 및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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