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전염병 예방 등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은 최근 ‘제1차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을 개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이 경기도 내 브랜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관계 법령 등 축산물 HACCP 관련한 기술을 지원하는 ‘제1차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을 개최했다.

한국식품인증원 경인지원이 경기도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최근 실시한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에는 경기도 수원·용인·광주·여주·안양축협 등 5개 축협이 공동으로 만든 광역 브랜드인 ‘G한우’ 소속 농장 중 HACCP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42개 농장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축산물위생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을 비롯한 축산관계 법령과 HACCP 관리기준별 중점사항, 농장심사 지적사항, 인증심사 준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농장심사를 전담하는 전문 심사관 3명을 투입, 농장별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품인증원 경인지원은 생산단계인 축산 농장의 HACCP 인증률을 높이고, 인증 취득 농장의 HACCP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현 한국식품인증원 경인지원장은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은 농가의 HACCP 운용 수준을 높이고 심사 보완·부적합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중점 사업”이라며 “우수축산물브랜드 미 인증 농장의 적극적인 HACCP 인증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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