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7년 식생활교육 및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수행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올해 식생활교육 수행기관에 (사)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대표 정한길)가 선정됐으며,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수행기관에는 (사)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신경순)와 (사)소비자 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대표 이인호)가 각각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도가 시행하는 이번 ‘식생활교육’은 도민 건강 증진과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범도민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은 서구식 식생활 확산과 불규칙한 식습관개선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동진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도민 건강증진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식생활 영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