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생산자단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방역개선 대책(안)의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18일 서울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 특히 가금생산자단체들은 방역개선 대책에 포함된 살처분보상 감액 및 도계장 AI 검사, 산란계 케이지 면적 조정 등에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13일에 해당 대책을 놓고 관계장관회의가 열리는데, 회의 이후에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뒤늦은 대처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 업계 관계자는 “방역개선 대책(안)이 관계장관회의에 보고되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집회를 관계장관회의 이전에 개최했어야 했다”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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