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단협 관계자들이 각 정당에 대선 관련 공약 요구안을 전달했다.

축산 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제19대 대선 공약 요구안이 각 정당에 전달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에 전국축협운영협의회·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와 함께 만든 대선 관련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안을 전달했다. 대선 관련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안에는 ‘축산업의 농업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식량주권 확보’ 등 ‘2대 축산정책비전, 10대 핵심과제’가 담겨 있다.

축단협은 이날 각 정당에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안을 전달하면서 대선 후보들의 실제 공약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축단협 관계자는 “대선 후보자 초청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대선 일정이 촉박해 정당 별로 공약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했다”며 “앞으로 전국축협운영협의회·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와 함께 축산업의 지속 성장 및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국회, 대정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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