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이 올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각 분야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의학·식품·요리·스포츠·언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24명을 ‘2017년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지난 3일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에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효능을 알리고 있는 펜타힐 클리닉의 김준영·이진호 원장과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 배우 양정원 씨,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선수 등이 포함돼 있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는 것은 물론, 각 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한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 관련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한돈 홍보 서포터스’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대학생 한돈 홍보 서포터스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각 분야의 한돈 대표 얼굴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한돈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시 원양돈농장에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양돈 농가의 축사 및 농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는 한돈협회에서 수형이 아름답고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주목과 철쭉을 지원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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