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말 산업을 FTA시대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을 학생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일부 학생들에게만 승마체험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9개 초·중·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1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일반인도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5만원을 지원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체험은 말산업 육성법에 의한 농어촌형 승마시설인 주천면 소재 '한반도승마장'에서 할 수 있고 1인당 10회씩 체험을 완료해야 지원하는 조건이다.

일반인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게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월=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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