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통합된 (구)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자부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2016년 한 해 동안의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구)축산물인증원은 이번 정부3.0 평가에서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원스톱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원스톱서비스는 특히 △빅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 반영 △제품의 큐알코드와 연계한 안전먹거리 프레쉬 사이트(http://fresh.ihaccp.orkr) 구축 및 소비자의 정보검색 시간 단축 △HACCP 인증률 향상 유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식품과 축산물이 통합된 HACCP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먹거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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