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판사업 발전연구회’에서 농협 공판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난 3월 30~31일 이틀간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농협 공판사업 발전연구회’가 개최됐다.

정찬윤 공판사업단장이 주재한 이번 발전연구회엔 연구회 구성원인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및 농협공판장 경매사 등 30여명의 직원이 참석, 공판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업 관련 제반 법규 및 제도 개선 △대형산지와 연계한 정가·수의거래 정착 및 내실화 △공판장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출하유치 및 전송판매 활성화 △경제지주-조합 간 상생방안 마련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 상무는 “농협 공판사업은 경매나 정가·수의매매 등의 방법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주는 게 핵심사업”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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