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3월 29일 2017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 정관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이시장 류청로)가 3월 2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정관 개정안 △임원(비상임 이사) 선출에 관한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통과된 어촌어항협회의 올해 예산규모는 총 835억원으로 전년 예산(514억원) 대비 162% 수준이며, 어항관리선 건조와 어촌 6차산업화 지원 사업 등이 확대돼 예산이 증액 편성됐다. 또 주요사업 계획으로는 △어항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체계 고도화 △어장의 친환경 지속성장 동력 확보 △어촌 6차산업화를 통한 어촌경쟁력 강화 △어촌·어항·어장의 융·복합 발전 지원 △선진경영 인프라 구축을 전략목표로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관 개정에선 ‘낚시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업’과 ‘어업 생산자 및 단체 등의 지원과 육성에 관한 사업’을 협회 사업으로 추가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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