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3월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선박 대기환경 분야 연구 역량 강화 및 선박 성능 향상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선박 환경분야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환경 규제 대응과 친환경 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세미나와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미세먼지 등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원천·관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운사 시범보급 등을 통해 국내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 수립 및 중·장기 로드맵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목익수 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선박 대기환경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기환경규제 대응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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