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버섯연구소 방문

▲21일 경기도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찾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위원들이 운영 현황을 듣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자유한국당·안성2)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버섯연구소를 방문했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개적이고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 등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현재 16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 2016년에 1372억원 매출과 2만8485톤 농산물유통 실적을 올렸다.

버섯연구소는 지난 1992년 3월에 설립돼 버섯 신품종 육성 등 버섯산업발전 지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특화 느타리버섯 등 31품종, LED를 사용한 버섯재배기술 등을 개발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 및 버섯연구소의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우수농산물이 앞으로 더 많은 시설에 유통되도록 요청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이석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농어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 우수농산물유통 활성화와 버섯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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