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이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강한 ‘농식품 6차산업 가공창업 아카데미’.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로컬푸드 가공으로 6차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농식품 6차산업 가공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45명이 참여해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식품공장 설립·운영 기준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포장디자인, 브랜드마케팅 등 농업인의 성공적 창업을 돕도록 구성돼 있다.

거창군은 6차산업화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5기, 1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비 교육,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중소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을 돕고 있기도 하다.

거창=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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