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 어업인 40여명이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어업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도 고성군 어업인들이 수협중앙회를 방문,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희 강원고성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접경지역에 대한 조건불리지역 포함 검토 △대공사격에 따른 어민 피해 보상책 마련 △선박 V-PASS 유지·보수비용 지원 방안 △소형어선 선박검사 기준 완화 △정책보험 가입 확대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기부금을 수협재단 쪽에 전달했다.

이날 김임권 회장은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정책반영 및 제도개선 등 조업여건 개선과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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