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조농업선도고교’로 선정된 홍천농업고등학교는 16일 학교 실습장에서 기술협력운영위원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인단체와 전문농업인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홍천농고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국립대학 농업계열 특례입학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청원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농업계인사를 중심으로 청원서를 받아 연말 쯤 강원도내 국립대학에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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